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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증상
난소라는 장기가 복강 내에 이 골반 쪽 하고 복부로 넘어가는 그 경계선상에 아주 애매한 위치의 장기들 사이에 있거든요. 그래서 종양이 심지어는 주먹만 하게 생기고 복수가 초기에 차도 증상이 발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되게 애매하고 난소암이 상당히 진행돼야지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난소암이 아주 특이적인 초기 증상은 명확하게는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난소암이 진단되신 분들의 증상을 이렇게 뒤돌아서 보면 성교통이 새로 생겼다거나 생리통도 생기고 악화하였다거나 이런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증상이 있을 수가 있고요. 배가 굉장히 나와서 비만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복부 팽만감을 호소하시는 경우, 종양이 만져져서 오시는 경우, 소화 불량 증상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하게 물혹이라든가 설사가 최근에 생겼다거나 배가 아픈 게 한 2~3년 됐다던가 출혈이 좀 있다든가 이런 증상들은 난소암과는 조금 관련이 먼 증상이고요 물론 출혈은 난소암과 동반된 자궁내막암과 관련된 증상일 수는 있지만 난소암의 아주 전형적인 증상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발생하는 이유
아주 명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유전적인 어떤 변이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일반적으로 저희가 잘 알려진 상호 연관 관계가 있는 원인을 보자면 첫 번째는 잦은 배란입니다. 초경이 빠르고 폐경이 늦고 또 그사이에 출산이나 모유 수유가 없는 경우에는 배란이 계속 있기 때문에 난소 상피에 껍데기에 상처가 잘 생기게 되고 이 상처에 암이 잘 발생하게 됩니다. 또 난소암이나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 대장암 이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난소암의 발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 수가 있겠습니다. 난소암의 가장 흔한 형태가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인데 이 경우는 BRCA 변이가 동반되었다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좀 연관성이 있고 투명 세포 암, 자궁내막 양 난소암, 저등급 장액성 난소암인 경우에는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에 이런 조직형의 난소암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흡연하시는 경우에는 점액성 난소암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요인 또 특이 조직형에 따른 그런 요인이 있는 경우에 난소암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검사 방법
기본적으로 혈액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CA125라는 혈액 검사하고 CEA라는 검사를 하게 되고요 CA125를 CEA로 나누어서 나눈 값이 35 이상인 경우에는 난소암일 가능성이 높겠다 생각합니다. 실제로 난소암이 있거나 발병돼서 치료하는 경우는 확률적으로 아주 높지는 않습니다. 1년에 유방암이 2만 명에서 3만 명대로 향하고 있다면 난소암은 1년에 한 3천 명 정도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발병 빈도는 높지 않지만 난소에 물혹이 생기면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난소암의 수술 난소암의 항암 치료는 조직학적으로 즉 수술을 통해서 난소 조직을 채취하고 이를 현미경적으로 확인하는 병리적으로 진단 이후에 난소암의 광범위 수술과 항암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제 이 혈액 검사가 높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염증이 있거나 다른 감염성 질환인 경우에도 높을 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최종적인 병리 검사 확인이 필수적이고요. 두 번째는 CT를 검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CT로 종괴가 크고 복수가 있는 경우에는 상당 부분 난소암으로 좀 의심하고 이제 접근을 하고요. 마지막으로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해서 위와 대장에서 종양이 없는 것을 확인합니다. 난소의 암이 있어도 위나 대장의 암이 있는 경우에 위 대장암이 난소로 전이가 돼서 발생하는 전이성 난소암이 있기 때문에 위 대장 내시경을 수술 전에 검사하게 됩니다. 그 외에 MRI는 난소의 구조적인 모양을 좀 더 보는데 좀 더 유리하고요. 또 PET-CT를 찍으면 전이 범위를 보는 데 좀 도움이 되는 검사가 되겠습니다.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난소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앞에 말씀드린 난소암의 발병 원인 그러니까 난소암을 증가시키는 요인을 억제하면 되겠죠.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배란의 횟수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예를 들어서 첫 출산을 좀 빠른 나이에 하거나 모유 수유를 하거나 임신 이런 과정을 거쳐서 배란 횟수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고 또 아주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경구 피임약을 사용해서 난소암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BRCA 변이가 있는 경우에는 난소 난관 절제하거나 난관 절제술도 고려하기도 합니다. 앞에 제가 일반적인 위험 요인이 있고 조직 형별 위험 요인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자궁내막증 같은 경우에는 자궁 내막증의 수술적인 치료하고 약물적인 치료 자체가 난소암의 발병 원인을 감소시킬 수가 있게 되겠습니다. 금연을 하게 되면 점액성 조직형의 난소암 발병을 줄일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노력을 같이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부 역학 연구에 의하면 초경이 시작될 당시에 운동량이 많은 경우에 난소암의 발병이 좀 적은 것 같더라는 그런 후향적 연구 결과가 있긴 합니다. 전향적으로 아주 잘 설계된 연구가 아니기 때문에 좀 조심해서 해석할 필요는 있지만 어린 나이에 열심히 운동하는 것 자체가 난소암을 줄일 수 있다고 하면 그 외에 다른 질환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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